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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교실] #21 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5/5 - SW융합, 전시회, UCC - [거꾸로교실] #21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5/5- SW융합, 전시회, UCC - 나. 로봇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하기 지구촌 문제들에 대해 조사한 내용 중에서 가뭄과 홍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레고위두2.0 교구를 활용하여 간단한 코딩교육과 메이킹교육을 연결지어 경험해보았다. 홍수의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댐을 건설하는 것이다. 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고 물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를 간단하게 만들고 코딩으로 작동시켜보았다. 댐의 수문을 닫은 상태에서 물의 높이를 확인한 사람이 원격으로 작동하여 수문을 개방하는 장치이다. 이 기본적인 장치에서 사람이 원격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수문을 여는 장치로 변형하는 과정까지 진행하였다. 수문에 센서를 달.. 더보기
[거꾸로교실] #20 수학6-2 (5)정비례와 반비례 - 레고로봇의 이동시간에 따른 이동거리 - [거꾸로교실] #20수학6-2 (5)정비례와 반비례- 레고로봇의 이동시간에 따른 이동거리 - 수학 교과에서 로봇을 활용해볼까? 수학 6학년 2학기 5단원 마지막 놀이마당에는 풍선을 이용하여 시간당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하여 정비례관계를 찾아보는 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풍선에 공기를 넣는 것을 어떻게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동하는 거리는 어떻게 정확하게 측정하며, 그 둘 사이의 관계를 찾아낼 수 있을까? 코딩을 통해 정해진 속도에 일정한 시간동안 이동거리가 동일하게 진행되는 로봇을 활용하는 것이 풍선에 공기를 불어넣어 보내는 활동보다 훨씬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 학교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집안일과 육아를 마치고, 밤시간을 이용해 준비했다. 그렇게 많은.. 더보기
[거꾸로교실] #18 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3/5 - 지구마을 - [거꾸로교실] #18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3/5- 지구마을 - 수학교과.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어떻게 적용할까? 수학은 프로젝트 수업에 넣어 함께 진행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활용되는 영역은 ‘통계’이다. 이 영역은 프로젝트에 맞추어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를 직접 조사하고 정리하여 유의미한 통계적 결과를 찾아낸다. 주제에 대한 내용을 글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시각적인 그래프로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보다 공유하기 좋은 자료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인권과 지구촌 문제들’ 프로젝트에는 단원을 활용하였다. 지구의 인구 70억명(혹은 그 이상) 중 지난 수업에서 찾았던 문제점들로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실제 인구를 계산한다. 교실에서 책으로만 공부한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수감각을.. 더보기
[거꾸로교실] #17 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2/5 - 지구촌 문제들 속에서 바라본 인권 - [거꾸로교실] #17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2/5- 지구촌 문제들 속에서 바라본 인권 - 체감하기 힘든 지구촌 문제점들을 교실 속으로 가져오기 인권에서 출발한 주제를 지구촌 문제점과 연결지어 보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촌 문제들은 결국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이며,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고는 나와 우리의 인권을 지켜내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확장되어 가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수업 역시 교과서 내용은 하나의 참고 자료로 사용하며, 수업 전 디딤영상을 통해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준비하였다. 디딤영상은 지구촌 문제점들로 편집되어진 영상을 찾아 제공하였고, 교과서 내용은 텍스트 자료로서 학생들이 직접 읽고 내용을 정리해오도록 하였다. 영상과 교과서의 자료를 파악하기 전 3가지를 먼저 제시하고, 이 질문을 기본.. 더보기
[거꾸로교실] #16 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1/5 - 인권 - [거꾸로교실] #16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1/5- 인권 - 인권과 지구촌 문제점 개관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인권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질문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인권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학생들의 삶 속에서 존중되지 못하는 인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의 인권에서 출발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세상에서 인권이 얼마나 보장받지 못하는지 살펴본다. 지구촌 전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정리해보며, 전 세계의 인구에서 우리가 누리는 인권들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지 비례식을 통해 실제 인구를 계산해보며 생각해본다. 질문을 던져가며 .. 더보기
[레고위두2.0] #7 로봇시리즈2 - 당기기 로봇 - [레고위두2.0] #7로봇시리즈2- 당기기 로봇 - 당기기 로봇으로 마찰력을 알아보자.안내형 프로젝트 를 활용한 수업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무거운 물체를 끌어 당길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아이들과 생각해볼 질문들이다. 첫 번째 "어떻게 해야 물체를 옮길 수 있을까요?" 두 번째 "마찰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나요?".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해 수업 전과 후에 아이들의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해보려고 한다.로봇의 움직임을 두 다리로 걸어가는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왼쪽과 오른쪽의 축이 휘어진 부품을 사용한다. 이동할 때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 기울어지며 걸어가는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기본 모델에서는 양쪽 다리에 해당하는 바퀴가 원형의 플라스틱 레고부품을 사용한다. 이 기본 모델을 이용하여 얼마.. 더보기
[레고위두2.0] #6 로봇시리즈 - 로봇팔 만들기 - [레고위두2.0] #6로봇시리즈- 로봇팔 만들기 - '로봇'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번 수업에서는 레고블럭으로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기본적인 안내형, 개방형 프로젝트 활동이 아니라 모델라이브러리 의 기본 모델을 활용해서 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가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닫히고, 열리고 하는 움직임을 만든다. 레고위두는 이렇게 단순한 프로그래밍의 차원을 넘어서서 실제 구체물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이킹교육은 코딩으로만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물건을 만드는 것까지 해보는 교육이다. SW교육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목표에 더하여 실제로 만들어보는 메이킹 교육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보다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레고위두2.0] #5 건물의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 [레고위두2.0] #5건물의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 건물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레고위두2.0에서 제공하는 안내형 프로젝트는 총 8가지다. 그 중에서 여러 가지 변인들을 파악하고 적용해보기 좋은 안내형 프로젝트가 3번째 이었다. 최근 들어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주제가 이다. 과 관련하여 전국의 학교에서는 지진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웃 일본의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아직까지 우리 기억에는 생생하게 남아있다.이번 수업의 첫번째 단계는 "건물의 디자인에 따라 지진테스트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프로그래밍하기" 이다. 지진을 일으키는 실험장치를 제시된 순서대로 만들면, 지진 테스트기+건물A+건물B+건물C 를 만들 수 있다. 지진의 단계에 따라 작동하도록 코딩하자이번 코딩에서는 지진계를 작동시키.. 더보기
[레고위두2.0] #4 마일로, 협동하기 [레고위두2.0] #4마일로, 협동하기 마일로, 혼자 아닌 둘이서 함께~~기본형 마일로는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좌로 우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바퀴마다 모터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마일로 혼자는 모터가 하나지만, 마일로가 둘이라면??? 마일로 '둘'을 레고블럭을 이용하여 서로 연결하면 새로운 미션들을 수행해볼 수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연결된 마일로 둘을 혼자서 작동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마치 명랑운동회에서 봤던 두 다리를 묶어서 달리기 하는 "2인 3각 경기" 같다고 할까? 왼쪽 마일로에는 왼쪽 태블릿, 오른쪽 마일로에는 오른쪽 태블릿이 각각 코딩하여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를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 하려면 두 사람도 협동해야 한다."둘이서 함께 .. 더보기
[레고위두2.0] #3 마일로, 너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레고위두2.0] #3마일로, 너 방향을 바꿀 수 있어?마일로, 너에게 왼쪽 오른쪽은 무리인거니?!기본형 마일로를 이용하여 거리센서와 기울기센서 두 가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제는 그냥 마일로가 아니라 느낄 수 있는(?) 마일로까지 성장했다. 그리고,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마일로 너 옆으로는 못가니?"모터가 하나인 레고위두2.0의 경우에는 왼쪽바퀴와 오른쪽바퀴를 각각 구동하여 방향을 전환하도록 만드는 것이 일단은 불가능해보인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모델 라이브러리를 찾아라!레고위두2.0 앱으로 들어가서 만들 수 있는 종류를 빠르게 찾아보았다. 메뉴바에서 '톱니모양'을 누르면 총 16가지의 기본형 모델에 파생되는 a형, b형까지 추가된다. 기본 16개에 파생형 32개, 총 48개의 모델.. 더보기
[레고위두2.0] #2 마일로도 볼 수 있어?! [레고위두2.0] #2마일로도 볼 수 있어?! 마일로에게 시각을 달아주자!기본형 마일로 수업에서는 마일로가 할 수 있는 일이 앞으로가고 멈추는 것 뿐이었다. 물론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는 신세계.(나 역시 처음 접했던 그 날은 신세계!)그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가면 마일로가 탐사활동을 떠나는 미션이다. 생명체를 발견하면 그자리에 멈춰서서 소리를 이용해 신호를 보내오도록 코딩해야 한다. 물론 하는 과정은 지금 상태의 마일로가 할 수 없다.사람들에게는 5가지의 감각 기관이 있고, 이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뇌에서 판단해서 사용한다. 마일로에게는 그런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이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가 바로 이다. 중에서도 물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센서이다. 이 는 센서 .. 더보기
[레고위두2.0] #1 기본형 마일로 만들고, 기초 블럭코딩하기 [레고위두2.0] #1기본형 마일로 만들고, 기초 블럭코딩하기레고 위두2.0 수업 시작내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미래수업의 방향 중 하나로 방과 후 시간에 학생들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동아리 활동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법으로 레고위두2.0을 활용한 코딩과 메이킹을 경험하는 것이다.레고는 아이들에게 그 자체로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장난감이다. 물론 교사인 나에게도 어릴 적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레고가 가지는 이미지는 '즐겁게 노는 것'이다. 1934년 크리스티안센은 회사를 설립한 후 회사의 이름을 ‘잘 논다(leg godt)’란 의미의 덴마크어를 줄여 레고(Lego)라고 지었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