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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로꾸꺼연구소] #39 2018-4 (실과6) 로봇 라인트레이서 워크숍 [로꾸꺼연구소] #392018년도 네 번째 모임- 실과6. 로봇 라인트레이서 워크숍 - 2018.06.22.(금)지난달 워크숍에서 로봇을 활용한 융합수업에 사용하는 레고위두2.0 교구를 살펴보고, 간단한 기어비를 이용한 엔지니어링 수업도 체험해보았다. 교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끝냈기에, 이번 모임에서는 실제로 교과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였다. [실과6] (4)생활과 전기전자 - 2.로봇의 이해이 단원은 총 6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출판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구성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센서를 장착한 간단한 로봇을 체험해보는 내용이다.(1-2차시) 생활 속 로봇의 이용(3-4차시) 로봇의 구성과 작동 원리: 다양한 센서들(.. 더보기
[로꾸꺼연구소] #33 2018년도 두 번째 모임 [로꾸꺼연구소] #332018년도 두 번째 모임 2018년, 1학기를 시작하며올해도 새로운 학급의 담임을 맡으며, 새로운 교실로 대규모(?) 이사를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 입니다. 물건들은 손수레를 준비하여 시간을 내면, 어찌어찌 가능하지요. 매년 2월이 되면 돌아오는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에 있는 그 많은 자료들을 어떻게 옮기냐 하는 것 입니다. 물론, 데스크탑 본체를 들고 이사가시면 깔끔합니다. 정보부장님 몰래 말이죠. 학교에서는 각 교실별로 컴퓨터 배치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본체가 뒤섞으면 곤란한 부분이 생기기도 해서, 본체를 옮기지 말라고 대부분 안내하시지요. 내 자료 ‘구글드라이브’로 올리기저는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1)제가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폴더 하나를 동기화를.. 더보기
[레고위두2.0] #7 로봇시리즈2 - 당기기 로봇 - [레고위두2.0] #7로봇시리즈2- 당기기 로봇 - 당기기 로봇으로 마찰력을 알아보자.안내형 프로젝트 를 활용한 수업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무거운 물체를 끌어 당길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아이들과 생각해볼 질문들이다. 첫 번째 "어떻게 해야 물체를 옮길 수 있을까요?" 두 번째 "마찰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나요?".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해 수업 전과 후에 아이들의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해보려고 한다.로봇의 움직임을 두 다리로 걸어가는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왼쪽과 오른쪽의 축이 휘어진 부품을 사용한다. 이동할 때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 기울어지며 걸어가는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기본 모델에서는 양쪽 다리에 해당하는 바퀴가 원형의 플라스틱 레고부품을 사용한다. 이 기본 모델을 이용하여 얼마.. 더보기
[레고위두2.0] #6 로봇시리즈 - 로봇팔 만들기 - [레고위두2.0] #6로봇시리즈- 로봇팔 만들기 - '로봇'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번 수업에서는 레고블럭으로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기본적인 안내형, 개방형 프로젝트 활동이 아니라 모델라이브러리 의 기본 모델을 활용해서 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가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닫히고, 열리고 하는 움직임을 만든다. 레고위두는 이렇게 단순한 프로그래밍의 차원을 넘어서서 실제 구체물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이킹교육은 코딩으로만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물건을 만드는 것까지 해보는 교육이다. SW교육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목표에 더하여 실제로 만들어보는 메이킹 교육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보다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레고위두2.0] #5 건물의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 [레고위두2.0] #5건물의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 건물 지진 테스트 장치 만들기레고위두2.0에서 제공하는 안내형 프로젝트는 총 8가지다. 그 중에서 여러 가지 변인들을 파악하고 적용해보기 좋은 안내형 프로젝트가 3번째 이었다. 최근 들어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주제가 이다. 과 관련하여 전국의 학교에서는 지진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웃 일본의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아직까지 우리 기억에는 생생하게 남아있다.이번 수업의 첫번째 단계는 "건물의 디자인에 따라 지진테스트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프로그래밍하기" 이다. 지진을 일으키는 실험장치를 제시된 순서대로 만들면, 지진 테스트기+건물A+건물B+건물C 를 만들 수 있다. 지진의 단계에 따라 작동하도록 코딩하자이번 코딩에서는 지진계를 작동시키.. 더보기
[레고위두2.0] #4 마일로, 협동하기 [레고위두2.0] #4마일로, 협동하기 마일로, 혼자 아닌 둘이서 함께~~기본형 마일로는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좌로 우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바퀴마다 모터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마일로 혼자는 모터가 하나지만, 마일로가 둘이라면??? 마일로 '둘'을 레고블럭을 이용하여 서로 연결하면 새로운 미션들을 수행해볼 수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연결된 마일로 둘을 혼자서 작동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마치 명랑운동회에서 봤던 두 다리를 묶어서 달리기 하는 "2인 3각 경기" 같다고 할까? 왼쪽 마일로에는 왼쪽 태블릿, 오른쪽 마일로에는 오른쪽 태블릿이 각각 코딩하여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를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 하려면 두 사람도 협동해야 한다."둘이서 함께 .. 더보기
[레고위두2.0] #3 마일로, 너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레고위두2.0] #3마일로, 너 방향을 바꿀 수 있어?마일로, 너에게 왼쪽 오른쪽은 무리인거니?!기본형 마일로를 이용하여 거리센서와 기울기센서 두 가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제는 그냥 마일로가 아니라 느낄 수 있는(?) 마일로까지 성장했다. 그리고,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마일로 너 옆으로는 못가니?"모터가 하나인 레고위두2.0의 경우에는 왼쪽바퀴와 오른쪽바퀴를 각각 구동하여 방향을 전환하도록 만드는 것이 일단은 불가능해보인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모델 라이브러리를 찾아라!레고위두2.0 앱으로 들어가서 만들 수 있는 종류를 빠르게 찾아보았다. 메뉴바에서 '톱니모양'을 누르면 총 16가지의 기본형 모델에 파생되는 a형, b형까지 추가된다. 기본 16개에 파생형 32개, 총 48개의 모델.. 더보기
[레고위두2.0] #2 마일로도 볼 수 있어?! [레고위두2.0] #2마일로도 볼 수 있어?! 마일로에게 시각을 달아주자!기본형 마일로 수업에서는 마일로가 할 수 있는 일이 앞으로가고 멈추는 것 뿐이었다. 물론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는 신세계.(나 역시 처음 접했던 그 날은 신세계!)그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가면 마일로가 탐사활동을 떠나는 미션이다. 생명체를 발견하면 그자리에 멈춰서서 소리를 이용해 신호를 보내오도록 코딩해야 한다. 물론 하는 과정은 지금 상태의 마일로가 할 수 없다.사람들에게는 5가지의 감각 기관이 있고, 이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뇌에서 판단해서 사용한다. 마일로에게는 그런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이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가 바로 이다. 중에서도 물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센서이다. 이 는 센서 .. 더보기
[레고위두2.0] #1 기본형 마일로 만들고, 기초 블럭코딩하기 [레고위두2.0] #1기본형 마일로 만들고, 기초 블럭코딩하기레고 위두2.0 수업 시작내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미래수업의 방향 중 하나로 방과 후 시간에 학생들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동아리 활동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법으로 레고위두2.0을 활용한 코딩과 메이킹을 경험하는 것이다.레고는 아이들에게 그 자체로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장난감이다. 물론 교사인 나에게도 어릴 적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레고가 가지는 이미지는 '즐겁게 노는 것'이다. 1934년 크리스티안센은 회사를 설립한 후 회사의 이름을 ‘잘 논다(leg godt)’란 의미의 덴마크어를 줄여 레고(Lego)라고 지었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 더보기
[거꾸로교실] 010 건강한 음식을 함께 찾고, 판단해보자! [거꾸로교실] 010건강한 음식을 함께 찾고, 판단해보자!실과64단원 건강한 식생활의 실천(1)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외식을 할 때도 건강을 먼저 생각해요. 건강한 외식하는 내용을 어떻게 수업에 가져올까? 지난 번 수업에는 무엇을???지난 번 시간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모둠끼리 식품표시를 찾아 직접 해석해보며 어떤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학생들이 오류를 범한 부분이 바로 '1회 제공량'에 대한 의미였다. 과자 1봉지를 다 먹었을 때 식품표시부분에 나타나있는 열량만 먹는다고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학생들이 찾아볼 수 있었다. 나는 실제 어떤 외식을 좋아하고, 어떤 기준으로 음식 종류를 정할까?예상했던 학생들의 반응은 "양많고, 맛있고, 저렴한 음식" 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