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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Flipped Learning

[거꾸로교실] 005 체험하며 정리하기

[거꾸로교실] 005

체험하며 정리하기

과학6-1 4단원 여러 가지 기체


3차시: 기체는 어떻게 공간을 채울까요?

지도서에서는 드라이아이스를 지퍼백에 넣어서 기화되며 팽창하는 현상을 실제가 아니라 교과서를 통해 설명하라고 제시하였다.
음....... 실제로 보았어야 하는데.... 과학실에 드라이아이스가 없는 관계로 학생들이 글과 그림을 읽고,
교사에게 현상을 설명해주었다.

이 현상을 학생들의 눈에 좀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교과서 두번 째 활동이
"투명한 비치볼" 안에 플라스틱 구슬을 넣어 흔드는 활동이다.

  • 공을 흔들기 전 상태 = 고체
  • 공을 흔드는 상태 = 기체

학생들이 비치볼 안의 플라스틱구슬을 관찰하면서 위의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질문하며 유도하였다.
하지만, 역시...
교과서에 있는 실험만으로는 학생들의 흥미를 크게 끌어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밖으로 나가야지!!!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하여(29명이 동시에 하기에는 장소가 좁아...)
방금 한 실험을 학생 한 명이 모두 입자가 되어 몸으로 표현하기 활동을 해보았다.
몸을 통해서 내가 '기체'의 입자가 되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기체가 공간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